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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승부사' 정치…한수 한수에 판도 출렁
게시물ID : sisa_681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퍼스원+
추천 : 5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8 0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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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빠른 시간 내에 당을 장악한 데는 공천전권 확보 뿐 아니라 '경륜' 이 주는 힘을 무시 못한다는 게 당내 대체적 평가이다.
 
한 중진의원도 "그때그때 '수'가 잘 안 읽히는 새로운 패로 판을 흔드는 '3김(金) 정치'식 여론몰이에 능하다"며 "'고수'인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련이 없다.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식의 그의 태도도 당 인사들을 긴장시키게 하는 한 요인이다.
 
'이방인'이었던 김 대표가 구사하는 정치적 문법은 야권 인사들이 익숙해져 있는 기존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 언급을 대수롭지 않게 툭툭 던져 '단칼 화법'이란 말까지 회자된다. 현학적 수사에 길들여진 야권에서는 낯설은 풍경이다.
 
호남 민심을 감안, 국보위 전력을 놓고 한차례 고개를 숙이긴 했지만, 자신의 언행을 좀처럼 물리는 법도 없다. 대북발언과 일부 영입 등을 둘러싼 정체성 공격에도 오히려 "세상이 바뀌면 당도 바뀌어야 한다", "일관성이 밥 먹여주느냐"고 응수했다.
 
김 대표가 일부 우려에도 아랑곳 않고 생각대로 밀어붙이는데는 그렇게 해야만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라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한 지도부 인사는 "모든 걸 정권교체라는 기준에 따라 판단하더라. 일종의 실용주의"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구원등판'으로 주도세력 교체가 이뤄지면서 당내에는 분명히 '김종인 사단'으로 불려지는 인사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의 이해집단 형태의 '계파'를 이루기 보다는 한사람한사람이 개별적 인연 등으로 김 대표와 맨투맨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은 기존 야당의 수장들과는 다른 '용인술'로 꼽힌다.
 
한 관계자는 "정보의 깊이나 내용 면에서 다양한 조언그룹이 있는 건 분명해 보이지만 주변에도 좀처럼 노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침없는 '마이웨이' 이미지가 각인돼 있지만, '어르고 만지기'식의 스킨십에도 강한 편이라고 주변 인사들은 전한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무위에서 선거 권한 위임 문제를 놓고 일부 논란이 일었을 때 지원사격을 해준 의원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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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그나저나 요즘은 네이트 댓글도 가관이네요
네이트 댓글이 전과 분위기나 양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역시 선거 앞두고 관리(?) 들어간듯...
 
 
기사 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233522
http://news.nate.com/view/20160306n04677?mid=n0200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233522
http://news.nate.com/view/20160306n04677?mid=n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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