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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윈드러너 중독인가
게시물ID : gomin_681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르느르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3 07:31:22

윈드러너 아시죠? 3개월전에 한창 인기있었던 게임. 지금은 약간 끝물이지만..


저도 참 좋아하고 재밌게 즐기는데요.. 암튼 이야기 좀 할게요. 나도 음슴체 한번 해봐야지.


한참 재밌게 즐기고 친구목록에서 1등먹었을때쯤 윈드러너가 질려지기 시작했음..


근데! 저번주에! 윈드러너에서! 챔피언쉽리그를 개최!


비슷한 성적 유저 100명을 한 그룹으로 만들어 그룹내에서 1등 한 유저들에게 100만원 증정!


몇명인지는 모르겠으나 윈드러너에서 1억을 쓴다는거에 100명 추정! 게다가 전체 1위한테는 500만원!


가뜩이나 돈이 궁했던 나에게 이 소식은 열정을 넘어 광란을 하게됨..


미친듯이 했음.


전에는 그냥 흥미위주로 신발 5개 떨어지면 안하고 신발 선물받은것들도 안쓰고 그랬는데


100만원에 미쳐서 모르는사람들 전부 친추!


미친듯이 신발 보내고 받아서 하루에 200판정도를 했던거같음..


그래서 저번주부터 어제까지 하던 게임의 수가 윈드러너 유행할때부터 한 게임의 수와 비슷!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40만점의 한계를 맛봄.. 1등이 42만점. 내가 10등.


고작 2만점 차이인데 내 위에 9명있음.. 진짜 한끗차이인데.. 이거때매 더 죽어라함. 잠안자고함. 그래도 안됨..


다른 유저들은 전부 현질했는지 펫도 방어막 4개쓸수있는애들에다가 소환수도 전부 레전드.


그에비해 나는 그냥 그리핀 진화형태에다가 전에 10만골드 투기해서 겨우얻은 레전드 먼 펜더였는데

암튼 그거랑 날아댕기는 슈퍼레어 하나임..


현질해봐야 어짜피 실력이기에 별 차이없겠지만 약간 분함.


그래도 돈 한번 벌어보자 한것이므로 현질은 안함. 절대.


여태까지 게임에서 돈써본건 초딩때 메이플할때 캐시가 너무너무 부러워서 엄마 몰래 텔레폰으로 10000원 결재한거밖에 음슴..


그리고 죽도록 맞앗지만..


암튼 스타트대시 방어막 그거 머지 이어달리는거 갑자기 이름생각안나네 그거하고 라스트스퍼트 다써도 40만점이 한계..


그렇게 40만점으로 5등을 먹고 끝나나 싶었는데..


이게 왠일! 지하철에서 하다가 스타트 대시로 13만점 먹고 퍼버타임 15만점 두번째 퍼버타임까지 26만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 흥분을 주체못해 죽지마죽지마죽지마 그러다 손떨림으로 31만점에서 결국 죽음.. 골드가 쪼달려서

라스트스퍼트밖에 없던 상황이어서 더 암울했는데 뽀록도 그런 개뽀록이 없을정도로 확 터져버려서 43만점이됨! 개환호!

진짜 열차안 사람들 다 쳐다봤음. 좀 쪽팔렸음. 그래도 기분이 더 좋았기에 패스. 1등이다~ 1등! 100만원은 내꺼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fail..


개막전이 끝나는 5월 2일 정오. 00:00을 앞둔 세시간 전. 9시경에 쓰디쓴 패배를 함.


48만점이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따라잡히고 역전을 하게됨.. 그에따른 후발주자들로인해 결국 4등으로 마무리.


상실감이 매우컸음. 물론 100만원 따면좋고 안따면 어쩔수없는건데 먼가 억울함.. 내돈인데 내돈인데 하고..


물론 1등해도 그 1등중에서도 추첨이라 안될수도있지만..


그렇게 개막전은 막을 내림.. 하지만 2차전이 남았음! 새로운 100명과 한 그룹이됨!


전 기록을 보여주는데 43만점과 44만점 사이의 100명들임. 새로운 강자들!


그룹 레벨도 마스터에서 플래티넘으로 전체 유저들중 상위 5%로 승극!


진정한 강자들만의 대결임.


암튼 그렇게 2차전이자 상금이 걸린 마지막 대회를 시작..


솔직히 기대안했음. 다들 나보다 쟁쟁한 실력자들이고 현질을 안한사람이 손에 꼽음..


그렇게 그냥 손에 익은듯이 자연스럽게 소파에 누워서 하는데


신기록을 깸.. 자그마치 49만점! 2차전 시작하자마자 3판만에 벌어진일! 1위등극!


절대 1위! 2등이 46만점! 3만점이라는 거대한 격차!


엄청남 짜릿함! 인생의 쾌락을 윈드러너로 맛봄.


하지만 전에 따라잡힌 경험이 있기에 방심하지않음. 그렇게 따라잡히지않기위해 시간날때마다 하고있음.


그런데 어제 22시 30분경 긴급점검시작. 원래 02시경 시작할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럽게 시작한다고함.


뭐 언제나 있었던일이기에 쿨하게 넘어감.




그리고 네시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에 끝난다고했으니까 좀 늦어도 네시에는 할수있겠지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네시에 일어났는데 여섯시까지라고 바뀜. 뭐 그래? 하고 아주 쿨하게 6시 되자마자 접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곱시 까지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빡쳣지만 그래도 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약간 쎄 한 기분이 느껴져서 여섯시반에 들어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까지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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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싸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언제 점검끝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무래도 중독인거같지요? 그렇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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