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2013)
배우 송강호의 활약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작품.
그와 함께 유쾌하게 웃고, 정의롭게 분노하게 된다.
악역이긴 하지만 송강호 못지 않게, 이정재의 연기 또한 일품이다.
멋진 몸도 몸이지만 최근에 그 외모에 걸맞는 아우라가 나오는 것 같다.
조선의 건국이래 최초의 반정으로 왕(세조)이 된 수양대군.
어떤사람은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제거함으로써
조선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한다.
올해 송강호 작품이 세 개나 되는데,
설국열차, 관상, 그리고 '변호인' 이다.
12월 19일에 개봉예정인 '변호인' 기대가 된다.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을 맡게 되어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 또한 벌써부터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이 되기를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