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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롤이 도타2를 따라가는 기분입니다.
게시물ID : lol_407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肉
추천 : 1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8 03:08:32



처음에 '와드 수 제한된다.'라는 말 나오자마자

프로들 사이에서 '도타2네, 도타2여. 겜시간 길어지고 개나소나 풀템 뽑겠네.'

라는 말이 나왔다던데


그걸 들은 당시에는 왜 그게 그렇게 연결되는지 바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프로는 프로.


와드 수에 제한이 생기니 게임을 완전히 장악해도 맵이 어두운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이를 바탕으로 진 팀에 역전의 빌미를 더 주거나

흔히 말하는 '끝낼 수 있을 때 못끝냈다.' 현상이 자주 발생하네요


덕분에 진팀도 조용히 사려서 파밍하고 따라오는게 가능하고


결국은 스노우볼링이 힘들어져 초반에 끝내기 힘드니 풀템 게임으로 끌고가는 경우가 많네요



한마디로 도타2의 플레이 방식과 비슷합니다. 평균 게임 시간도 그렇구요



예전부터 탈도타를 외치며 누구나 쉽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함을 추구했던게 롤이었는데

점차 한계를 느끼고 예전 도타의 방식 그대로 회귀하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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