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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조니 뎁의 필모그래피 (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681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70111
추천 : 123
조회수 : 7883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2 14:58: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2 12:22:09

* 전편 링크 모음


앤 헤서웨이 (Anne Hathaway)

톰 하디 (Tom Hardy)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엠마 스톤 (Emma Stone)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

제니퍼 로렌스 (Jennifer Lawrence)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조셉 고든 레빗 (Joseph Gordon-Levitt)

라이언 고슬링 (Ryan Gosling)

헬레나 본햄 카터 (Helena Bonham Carter)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브래들리 쿠퍼 (Bradley Cooper)







조니 뎁 (Johnny Depp)




이 분을 원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셨었는데 드디어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ㅜㅜ


이번편의 주인공은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조니 뎁' 임. 



조니의 매력이라면 단연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음.


단순히 터프하고 남성적인 외모가 만드는 섹시함이 아닌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섹시함이 있어서


항상 '섹시한 남자배우' 순위에 꼭 등장하는 사람중 한명*-_-*




할말은 많지만 서론은 항상 짧게.


조니의 신인시절로 돌아가봅시다.



조니는 미국 켄터키 주에서 태어났지만 플로리다에서 자람.


당시 어린 조니의 꿈은 록 뮤지션이었다고 함.


지금도 뭔가 예술가의 포스가 있어서 그런지 가수의 모습도 잘 어울렸을것 같기도. 



하지만 조니는 LA에 방문한 이후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됨.



그리하여 그는 1984년 개봉한 공포영화 A Nightmare on Elm Street 로 첫 데뷔를 함.








이후 영화 Private Resort (1985), Platoon (1986), TV영화 Slowburn (1986) 등에 출연함.


어린 조니는 묘하게 브루노 마스가 보임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낀거라면 미안함.













이후 1990년 주연을 맡은 작품 Cry-baby 와


87년부터 3년간 방영한 TV시리즈 21 Jump Street 까지 무겁지않은 청춘영화를 위주로 활동함.



사족을 하나 달자면 조니는 원작에 출연한것을 인연으로


2012년 개봉한 조나 힐, 채닝 테이텀 주연의 21 Jump Street 영화 리메이크 버전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함.












그리고 같은해, 조니는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팀 버튼 감독의 영화 Edward Scissorhands 의 주연을 맡음.


한국에는 '가위손' 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영화로 조니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줌.


겉모습은 무섭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순수한 남자 에드워드의 이야기로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 같은 팀 버튼 감독 작품만의 매력이 잘 묻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함.











이후 조니는 92년 영화 Arizona Dream, 93년 영화 Benny & Joon 등으로 활동을 이어감.












같은해인 93년 주연을 맡은 작품인 영화 What's Eating Gilbert Grape 에서는


청년시절 조니와 앳된 모습의 레오를 함께 볼수있다는 사실. 











94년에는 팀 버튼 감독의 흑백영화 Ed Wood 에 주연으로 맡았으며


같은해 로맨스 영화 Don Juan DeMarco 에도 출연함.












95년에는 서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 Dead Man 과 


범죄 스릴러 영화인 Nick of Time 까지 두편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











2년후인 97년, 조니는 영화 Donnie Brasco 와 The Brave 로 스크린에 복귀함.










다음해엔 코미디 영화인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의 주연을 맡음.


리뷰를 보면 심오하다 못해 때로는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 정도의 독특한 영상 연출이 인상적이라고. 


한국에도 개봉했을까 궁금해 초록창에 쳐보니 동명의 일본 밴드만 나오네요. 허허.











99년에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The Ninth Gate 를 시작으로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한 The Astronaut's Wife, 호러영화 Sleepy Hollow 까지 세편에 영화에 출연함.












2000년대 조니의 첫 작품은 크리스티나 리치와 함께한 영화 The Man Who Cried.


글쓴이가 사진을 저런 거지같은 걸로 올려놔서 그렇지 이 영화에서 조니 참 매력적임.


조니는 치렁치렁한 물결펌 + 콧수염을 세상에서 가장 잘 소화하는 남자인것 같음ㅋ


보통사람이 하면 청춘거지 또는 예수님의 재림











같은해에 개봉한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영화 Before Night Falls 에서는 1인 2역으로 잠시 출연함.


60년대 쿠바의 억압된 사회속에서 살아간 유명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의 일대기.












이후 조니는 로맨스 영화 Chocolat (2000), 실존인물 George Jung 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Blow (2001),


영국 희대의 살인마 Jack The Ripper 를 소재로 한 영화 From Hell (2001) 등에 출연함.



난데없이 사진으로 가운데손가락을 날려서 죄송함돠













2년뒤인 2003년, 조니는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됨.


그것이 디즈니의 대형 프랜차이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2003년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네편이 개봉함.


'해적' 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다룬 어드벤쳐 영화로 조니는 주인공 '잭 스패로우' 역을 200% 소화해냄.










이어 스릴러 영화 Once Upon a Time in Mexico (2003), 미스터리 영화 Secret Window (2004),


영국의 극작가 J. M. Barrie 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Finding Neverland 등에 출연함.













2005년에는 영화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와 애니메이션 Corpse Bride 를 통해


오랜 파트너인 팀 버튼 감독,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와 호흡을 맞춤.











그리고 2006년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와,


2007년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두편이 연달아 개봉, 


또 한번 '캡틴 잭 스패로우'로 팬들을 만나게 됨.












같은해인 2007년, 영화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로


2년만에 팀 버튼 감독,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와 함께 작업하게 됨.










2009년에는 독특한 판타지 영화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에


주드 로, 콜린 파렐,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 등과 함께 출연함.










같은해에는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3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한 범죄 영화 Public Enemies 의 주연을 맡기도 했음.











2010년, 조니의 첫 작품은 팀 버튼 감독의 작품 Alice in Wonderland.


팀 버튼 감독만의 상상력과 색깔로 재탄생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조니의 포스터는 볼때마다 싫다. 글쓴이는 삐에로 분장을 매우 싫어함..


미드 모던 패밀리를 볼때도 캠이 광대 분장하면 육성으로 쌍욕함 데헷










같은해에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영화 The Tourist 의 주연을 맡음.










다음해, 애니메이션 Rango 의 더빙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니는


전편이후 4년만에 나온 '캐리비안' 시리즈의 네번째 편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로 스크린에 복귀함.









이어 같은해에 개봉한 작품 The Rum Diary,


2012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Dark Shadows 등에 출연했음.












올해 여름, 조니는 서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 The Lone Ranger 에서


원주민 전사인 'Tonto' 역으로 등장할 예정.










마무리는 배우 근황으로.


현재 조니는 배우 모건 프리먼, 레베카 홀 과 함께 영화 Transcendence 를 촬영중.



또한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Black Mass 와 


내후년 개봉 예정인 캐리비안 시리즈의 다섯번째 편에도 출연할 예정.







다 봤으면 사라져버려. 추천을 눌러준다면 고맙겠어.


라고 무심한듯 시크하게 끝내고 싶지만 전 그러기엔 쿠크다스 심장이네여. 해피한 수요일 보내시길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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