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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han_68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fternoon★
추천 : 12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12/27 21:38:35
비오는 겨울 야외에서<br />떨면서 촬영을 하면<br />물에 신발을 담궈가며 뛰는게 진짜 싫었을텐데<br />편집의 힘으로 춥고 지친것에 대한 짜증이나 징징거림을 뺐을 순 있으나<br />태도나 눈빛이 진지해서<br />고생하는 동생같은 느낌에 짠하기 까지 하더라구요<br />뭐든 열심히 하면 통한다고<br />애쓰는 모습이 <br />웃기고 재미있기 까지해서 <br />결과도 과정만큼 좋아서 참 좋았고 <br />보는동안 다행이였습니다.<br /> <br />연말보고서 제때 안쓰고 몰아쓰며 보다가 <br />나도 저만큼 열중한적이 언제였나 싶은맘에 급울컥했네요<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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