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체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고래에요
고래가 현존하는 생물중에선 가장 사이즈가 큰대
얘들이 죽어서 해변가로 올라오면 시체 처리하는것도 일이레요
사이즈가 너무커서 시체를 먼저 운반할수있는 크기로 토막을 내야한다네요
근데 여기서 가장큰 장해물: 시체 자르면서 구멍이 날때 시체가 폭팔함!!!
제가 비디오 업로드 시키는 방법을 잘 몰라서 링크만 남겨요
참고로 시체의 주인공은 향고래 (sperm whale)
시체들이 폭팔하는 이유는 고래가 죽고난뒤 내장과 고래가 죽기전 먹은 음식들이 썩기 시작하면서
부패하는 시체안에서 박테리아들이 열과 세 종류의 기체 (메탄 (CH4), 암모니아 (NH3), 황화수소 (H2S)) 가 시체안을 꽉 채우는데 이게 압력이 엄청나대요
근데 저 압력이 엄청나서 시체를 자르면서 폭팔할때 썩고있는 먹은음식과 내장들이 같이 쏠려나와요
참고로 메탄은 방구, 암모니아는 오줌에서 나는 그 냄세, 황화수소는 계란 썩는 냄세에요
그러니까 저 토막내고 있는 분 얼굴에 방구/오줌/썩은계란 폭탄이 날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