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반대먹을 것 같지만 글써봅니다.
꼬꼬마 시절부터 제가 해온 게임들을 써보면 닌텐도, 철권, 킹오브파이트, 스타. 피파, 바람의나라, 디아블로, 에프엠, 워3 카오스등등이 있네요.
지금은 친구들이랑 술한잔 한다음 스타한판하는것말고는 게임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바람의 나라가 유행이었습니다.
당시에 부모님들이 맞벌이를 하셔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외에는 거의 피시방에 있거나 집에서 게임을 했었어요.
문제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등하교길 버스 안에서나 바람의 나라 생각밖에 안났었습니다...
바람의 나라 인기가 시들해진 다음 시작한 다른게임들도 마찬가지이구요.
특히 카오스 같은 AOS게임류가 중독성이 심하더라구요 영웅조합에 따라 팀원의 플레이에 따라 수만가지 경우의 게임이 되는것같아서 그런것 같네요.
저만 그런것 아니냐구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 모두 비슷했었거든요... 특히 중학교같은 경우에는 더 심했구요.
가까스로 '아 이렇게 되면 피시방 폐인밖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리고 게임을 끊었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게임한 친구들은 학창시절 내내 게임을 하며 보냈구요..
(전역하고 나서 롤은 도저히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한번빠지면 나오기 힘들것같아서 )
이런 과정을 겪어본 바로서
제가 생각하기엔 정부에서 하는 규제가 잘못된건
게임이 중독성이 없는데 중독성이 있다고 하는게 아니라
이걸 게임업계에 모두 책임을 돌리고 세금을 무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