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항변 모기는 암컷만 피를빤다.. 어느 도서관에서 자정이 넘도록 한 학생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잠시 쉬려고 펜을 놓았는데 팔뚝에 모기 한마리가 앉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피를 쭉쭉 빨아먹기 시작했다. 귀찮은 학생은 손을 들어 모기를 냅다 치려는 순간.. 모기가 고개를 돌려 눈에 눈물을 가득히 담고 애절하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제 몸에는...당신 피가 흐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