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학교다닐땐 마음맞는 친구들하고 다녀서그런가 친구들끼리 스스럼없이 게임얘기도하고 요즘 핫이슈인 대도서관 얘기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수능끝나고 오랫만에 친척들을 만났습니다

유툽으로 대도서관영상보고있으려니 그런걸 왜보고있냐고 오타쿠냐고이러면서

뭐 친척이라 말조심하는건 느껴지는데
 아시잖아요 말 뉘앙스가 이미 다 드러나던데ㅡㅡㅋㅋ

좀 실망많이했습니다 되게 친하고 그런 사람들인데 개임영상본다고 오타쿠취급ㅡㅡ;;;(물론 애니보시는 분들 비하의도는 없습니다 저도 애니랑 만화는 몇개 챙겨봐요)

아예 이런사람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막상 취미가지고 뭐라하니까 기분 되게나빠지네요

 게임하려고 플스사고싶다 이러니까 곧 대학생인데 뭐더러 게임기를 사냐고 돈아깝다고 하질않나

되게 실망 많이했네요 안그래도 저희반에 지는 아이돌빠순이질하면서 앨범사는덴 돈 안아끼면서 게임시디사고싶다고 얘기하니까 게임같은거 왜하냐고 하질않나

그럴꺼면 지 폰에있는 테트리스도 하질만든가 빙구년이 테트리스는 게임 아닌가

이제 대학교가는데 좀 걱정되네요 게임좋아한다고하면 다 방에만 틀어박혀서 그것만 잡고있는사람인줄 알아요 

어차피 돈벌지도 못해서 못사고있고만 기운빠지게 자꾸 사지말라고하고
게임그거 남자만하는거 아니냐고하고

게임 인식이 너무 그지같네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