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서 쓰레기통 뒤지고 있던 녀석을 붙들어다가 일단 차에 담요 깔고 머물게 했습니다

급한대로 시저스 통조림 사다 멕이고요..

며칠째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더랍니다.

옷도 입고 있고 목줄도 차고 있는걸로 봐서 잃어버리시고 애타게 찾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항상 사람 곁에 있던 녀석 같습니다. 차에 같이 타고 있으니까 이제서야 경계를 풀고

편안히 누워서 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