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임?
봄가을은 그렇다 쳐도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움.
그마저 봄가을 합쳐봤자 일년에 3~4개월 밖에 안됨.
여름 겨울이 너무 뚜렷해서 계절옷을 사야되니 옷값도 두배로 들고.
여름엔 전기세, 겨울엔 가스비. 허리가 휠 정도.
어렸을 때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서 아름답고 어쩌고 하던데, 아름답긴 뭐가 아름답다는건지.
도대체 4계절 뚜렷해서 좋은게 뭐임? 걍 봄가을이 일년 내내 지속되거나, 여름이나 겨울 없는 나라들이 훨씬 더 좋은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