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유라시아 특임대사 내정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09-05-15 09:11 최종수정 2009-05-15 11:56
이명박 대통령이 소설가 황석영(66·사진)씨를 조만간 '유라시아 문화 특임대사'에 임명할 것이라고 중앙일보가 15일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몽 골과 남북한의 연방제 구상인 '몽골+2 코리아'론을 역설해온 황씨는 대사에 임명되면 이 지역과의 문화교류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 소설가인 황씨는 이 대통령의 10∼14일 중앙아시아 순방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이명박 정권은 중도 실용정권으로, 큰 틀에서 동참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news.cyworld.com/view/20090515n03909?mid=n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