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테방법 폐기를 고집하는 입장도 아니었고
독소조항을 빼면 찬성하겠다는 입장이었잖아요?
근데 필리버스터 내내 왜누리에 원유철이한테 수정하자고 협성했는데
원유철이가 "단 한글자도 수정불가!" 외쳤잖아요?
이거 독소조항이 빠지면 정원이가 맘대로 '너 테러범. 잡아감' 이걸 못해서 그런거죠?
아니 국회가 테빙법 때문에 일주일 넘게 얼어있었는데 독소조항만 빼면 매끄럽게 될걸 가지고?
아니 독소조항만 빼면 야당이 해주겠다는데 그걸 끝끝내 거부한건 그게 없으면 자기네들 목적이 없어지니 그렇겠지...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요
독소조항 수정 끝끝내 거부한건 대놓고 감시,사찰하겠다는 의도가
이렇게 표출되었다고 봅니다만...
이건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