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 링크 모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조셉 고든 레빗 (Joseph Gordon-Levitt)
헬레나 본햄 카터 (Helena Bonham Carter)
오늘 오전에 메릴 스트립 편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이번 편의 주인공은 과거 판타스틱 4 시리즈, 비교적 최근인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까지.
히어로 영화속 모습들로 익숙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임.
경력이 그리 길지않은 편이라 오늘 정리를 끝내기로 함.
글쓴이가 좀 좋아하는 남자라 사심이 툭툭 튀어나올지도 모름. 양해를 부탁드려요.
오유님들은 크리스를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글쓴이에게 크리스는 약간 허우대 멀쩡한 허당캐릭터임. 그런 캐릭터를 은근 잘 소화하기도 하고..
약간 호날두 스타일로 외모에 비해 살짝 패션센스가 아쉬운 남자이기도 하고..
무튼! 이 글은 패션에 대해 논하는 글이 아니므로 빠르게 크리스의 경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음.
크리스의 데뷔 스토리는 굉장히 평범함.
학교와 지역 극장의 연극에 출연하며 꿈을 키우던 학생 크리스는
고향인 보스턴을 떠나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로 함... 같은 Glee에도 안나올 평범한 이야기.
그런 크리스의 데뷔 작품은 2000년에 개봉한 영화 The Newcomers.
스무살도 안됐을 무렵의 모습인지라 지금과는 많이 다른 귀여운; 느낌!
이후 같은해에 TV시리즈 Opposite Se_, The Fugutive 와
다음해인 2001년 Boston Public, 영화 Not Another Teen Movie 등에 출연함.
아래 이미지는 드라마 Boston Public의 한장면인데 그냥 귀여워서 가져옴. 나보다 어렸을 시절의 크리스.. 철컹철컹
이어 2002년에는 TV영화 Eastwick, 2003년에는 TV시리즈 Skin에 잠깐 등장했고,
2004년에는 다시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영화 The Perfect Score 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Cellular 두편의 작품에 출연함.
다음해인 2005년에는 어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등장하는 영화 Fierce People 을 시작으로
Marvel의 히어로 무비 Fantastic Four의 Human Torch, 조니 역으로 출연함.
요안 그리피스, 제시카 알바 등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속편에도 출연.
덧붙여 같은해에는 제시카 비엘,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로맨스 영화 London 에 출연하기도.
2년뒤인 2007년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와 함께 영화 Sunshine의 주연을 맡았으며
판타스틱4의 속편인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에 출연함.
전편만 못한 성적으로 다른 속편의 제작까지 이어지지는 못함.
+ 참고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의 감독이 판타스틱4의 새로운 리부트 버전을 제작한다고 함.
2015년을 예정으로 제작중이라는데 캐스트는 미정인듯.
크리스가 같은 회사의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이상 같은 캐스팅은 절대 없을듯ㅋ
같은해에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The Nanny Diaries 에서 '하버드 훈남' 역으로 등장하기도 함.
진짜 배역 이름이 하버드 훈남으로 되어있슴돠 제 사견이 아님돠..
물론 하버드에 저런 친구가 있다면 당장 청혼하겠지만..
2008년에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Street Kings 와 The Loss of a Teardrop Diamond 두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9년작 Push 에서는 다코다 패닝과 함께 주연으로 등장, 염동력을 가진 남자 '닉'을 연기함.
이후 2010년에는 The Losers 와 Scott Pilgrim vs. the World 두편의 영화에 출연함.
The Losers는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특수부대 요원들의 복수 스토리.
찾아보니 한국에는 개봉을 안한듯.
아래 사진만 보면 정말 루저처럼 하고 나오는것 같지만 몸이 전혀 찌질하지않음. *-_-*
2011년에 크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Puncture 의 주연을 맡음.
작은 실수로 에이즈에 감염된 간호사와 그 사건으로 비롯된 법정공방을 담은 영화로 크리스는 변호사 역으로 등장.
역시 한국에는 개봉하지 않은듯..?
그리고 같은해, 크리스는 Marvel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중 한명을 연기하게 됨.
그 영화가 바로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인간 병기와도 같은 슈퍼 솔져 프로젝트를 통해 살아있는 히어로가 된 남자의 이야기.
영웅이 되어 전장을 누비던 크리스는 같은해에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도 등장함.
안나 패리스와 함께한 이 영화는 바로 What's Your Number.
글쓴이가 좋아하는 능글맞은 크리스가 나오는 영화.. 그것도 대부분 벗고 나오는
친구랑 같이 이 영화를 봤는데 이후로 글쓴이의 친구는 골수팬이 됨..
다음해에는 또 한번 슈퍼히어로 무비로 돌아가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함.
그 작품이 누구나 알듯한 The Avengers.
초반에 샌드백칠때 글쓴이는 골수팬 친구와 함께 침을 흘렸다고 한다..
저 어깨에 태클 당하고 싶어
크리스의 가장 최근작품은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한 범죄영화 The Iceman.
또한 올해 개봉예정 (날짜는 미정) 인 봉준호 감독의 첫 헐리웃 진출작 Snowpiercer, '설국열차' 와
A Many Splintered Thing 이란 영화의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의 촬영을 계속하고 있음.
내후년 The Avengers 2 의 출연은 거의 확실한 상태.
(아직 캐스트 발표가 없었던 것 같아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사실 출연을 안할리가 없겠죠?)
외국 웹에 검색했는데 한국판 캐릭터 포스터가 나와서 우왕ㅋ 하고 가져옴.
마무리는 귀엽게
가려고 했으나 크리스 에반스 레전드인 구찌 길티 화보를 안가져올수 없었뜸ㅋ
한동안 글쓴이의 바탕화면이었다고 한다. 버전도 여러가지임ㅋ
무튼 글쓴이는 물러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