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강수를 둔겁니다. 

김종인 대표가 노련하게 아젠다를 빼앗기지 않고 더민주당이 언론을 선점해나가고 있죠. 
새누리당이 뭘하고 있는지도 모를 지경입니다. 

요며칠 포탈 뉴스들을 보면 메인은 북풍이었습니다. 
하지만 북풍은 너무 우려먹어서 관심도 못받고 
대중은 간찰스와 경제할배의 치고 받는 총선정국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죠.  

이번에 녹취록을 흘린 목적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언론의 관심을 새누리당으로 돌리는데에 있고 (진박이 당대표에게 쌍욕이라! 얼마나 자극적입니까. 무쫄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 증폭!)

또하나는 새누리의 위기를 부각시켜
이대로 두면 더민주당에게 국회를 내어줄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부추겨 무뇌층의 대결집을 촉구하는 쇼인것이죠. 
 
쟈들 그렇게 허술하고 만만한 놈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김종인 대표가 쉽게 아젠다를 빼앗기지 않을겁니다. 이젠 어떤 초식을 쓰실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