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 이혼 ★★★ 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결혼은 미친짓 인가 ?)
게시물ID : sisa_681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도적인삶
추천 : 5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09 09:29:29
 
1. 결혼은 미친 짓 인가 ?
 

 

 
양혜승씨가 결혼은 미쳤다고 소리 높여 부르고 있다.

( 한때 이노래 비트를 너무 좋아하여 노래방 17번 이기도 했다.)

결혼은 미친 짓 인가 ?
그리고 과연 이혼은 늘어날 것인가 ?



2. 이혼은 늘어날 것이다


12121221.png
 

이혼상담에 대한 검색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검색은 무서운 것이다.

마케팅 관점에서 검색은 갑과 을이 바뀔 수가 있는 것이고

검색은 트렌드가 될 수 있다.

이혼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시그널이 있다.
슬픈 현실이지만 이혼 관련 키워드는 뜰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며,

이혼 관련된 비지니스를 하면 잘 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다.

(법적으론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분리 거주 등의 형태도 늘어날 것임)
 


3. 왜 이혼이 늘어날 것인가 ?
√ 경제적인 문제 (빠른 은퇴, 긴 수명, 고용의 안정성, 투자 및 사업 실패 등)

√ 작금의 물신주의 (특정 정권 이후 물신주의, 즉 돈이면 만사 OK라는
   정신 지배체계가 팽배한 것 같다) 도 한목할 것이다
   돈 때문에 고귀한 생명까지 오가는 무서운 세상을 살고 있지 않은가 ?

√ 인간 본질에 대한 존엄성 또한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지금 바닥을 파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고 있지 않은가 !! )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

본인은 올해 결혼 12년 차이다
그동안 가정생활이 쭉 순탄한 것은 아니었으나
큰 무리 없이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필자의 직업이 경영컨설턴트여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가정 경영도 경영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정 경영의 요소는

첫째, 잘하는 분야를 나눠서 분업한다

결혼 12년 동안 필자은 외벌이를 고수하였고
와이프는 전업주부로서 삶을 살고 있다.

사회생활 내가 집중해서 하고
아내는 집안 일과 육아를 하는 것이다.

잘 할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일 때문에 늦으면 새벽에라도 전화하지 않는 와이프는 Respect 한다.



둘째, 핵심과 곁가지 나누니
사람이 완벽할 수 없다.

핵심과 곁가지를 구분하여
핵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면 문제 삼지 않는다
곁가지야 살다 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게 마련,,

곁가지가 틀어지는 상황이 발생되면 오해가 없도록
진솔하게 대화를 통하여 그때 그때 올바른 방향을 잡아 간다

간보지 말고,
유도질문 하지 말고,
솔직 담백하게 바로 바로 얘기하자,,


셋째, 비전을 제시한다
아마 이건 필자의 직업병일 수도 있다.

결혼 전에도 그랬고, 결혼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다
남편으로서 비전을 제시한다.

현재의 우리 상황은 이러하니
앞으로 우리의 비전은 이러하다,,, 라고 비전을 선포한다
웬 가정에서 비전을 선포하냐고 할 수 있으나,,,

가족도 집단이다
집단에서는 비전이 필요하며 우리 가정이 가야 할 방향을
그어 주는 하나의 나침반이 되는 것이다.

남편 필자이 가야 할 길
아내가 가야 할 길
딸이 가야 할 길을
수시로 대화하면서 제대로 된 길인지
다른 길은 없는지

대화를 통하여 수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남편 필자의 내가 갈 길을 선언하면

100%는 아니겠지만 그길을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서로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넷째, 비교하지 마라 그리고 바라지 마라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 (살인,절도 등)의 시발점은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으로 야기된다
앞서 언급한 물신주의가 이에 기름을 퍼붓고 있다.

고귀한 인간을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비교하는 순간 , 즉 기준 잣대를 들이미는 순간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진다.

그리고 바라지도 않는다
앞서 언급한 길에서
각자가 가야 할 길을 정의하였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그만이다.

내가 남에게 무얼 바라는 순간 가치관의 차이가 발생되며
이는 다툼의 원인이 된다.
내가 조금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살면 편하다

마지막, 행복 만들기 그리고 존중하기

아픔은 나누면 반쪽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좋은 추억 (여행 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은 올해 상반기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면서
즐거운 에너지를 교감하고 있다.

밥만 먹고 살 순 없다. 목구멍 외에 오감이 즐거웠던 경험은 공유하면서
현재의 아픔에 대한 진통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존중하기

친한 사이일수록 존중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렵다.

부부끼리 존중하는 건 기본이고
부부와 연관된 사람까지 존중(배려)해야 한다.

사실 필자도 쉽지 않아 소소한 다툼이 발생되었던 요인이기도 하다

부부와 연관된 사람을 존중할 때 상대방 또한 나와 관련된 사람에게
진정성 있는 예의를 갖출 것이다.

예를들어 나는 아내의 가족을 배려하지 않으면서
아내에게만 나의 가족을 배려해 달라고 하면 큰 욕심 아닌가 ?

필자 또한 완벽한 사람은 아니기에

그냥 별 탈 없이 아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식이야 집안이 평안하면 탈 없이 지낼 것으로 보는데 아직 사춘기 전이라
장담은 할 순 없다
 

- 경영지도사 컨포유닷넷 배상 -
 
 
 
 

출처 http://con4you.net/22064925389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