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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차기대선 경선이 기대됩니다.
게시물ID : sisa_681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9 13:37:19
Image3.jpg
http://www.good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96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여당의 차기 대권후보가 누구로 결정될지가 기대됩니다.
박근혜입장에서는 당연히 친박계 인사가 되기를 바라겠지만
대권주자 여론조사 지지도를 보면 여당 인사로 1위인 김무성은 비박도 아니고 반박에 가깝습니다.
2위인 오세훈은 비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박도 아닙니다.
3위는 원래는 친박이었지만 이제는 탈박인 유승민입니다.
최경환, 이정현, 유정복, 김태호, 윤상현, 서병수등 한번쯤 들었을 법한 친박계 인사들은
아예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도 제외될 만큼 선호도가 미미한듯 합니다.
박근혜가 이다지도 답답하고 위급한 상황일텐데 경상도의 박근혜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왜 이들 친박계 인사들을 외면하는지 모를일입니다.
 
차기 대권 후보로 친박을 내세우려는 박근혜 입장에서는 이번 새누리당 총선 공천에서 비박을 최대한 배제 시켯으면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친박위주로 공천이 되고, 새누리당이 승리까지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것에 실패하여 비박위주 공천상태에서 총선을 치르게 된다면, 오히려 박근혜는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하기를 기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비박위주로 공천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차기 대권후보로 영락없이 비박이 될 판인데,
박근혜 입장에서는 그럴바에야 새누리당이 조금 지더라도 비박의 정당성이나 위상이 떨어져서 대권후보로 친박이 되는 형국을 원할테니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그리하여 박근혜의 희망대로 이번 총선에서 "친박위주공천-총선승리", 또는 "비박위주공천-총선패배"시,
반박에 가까운 김무성의 대권주자 지지율은 타격을 받게 될것이고,
반면에 친박인사들의 선호도나 지지율은 올라가서,그리고 박근혜의 지지작업으로,결국에는 그중에 한명이 대권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박근혜의 희망과는 다르게 "친박위주공천-총선패배", 또는 "비박위주공천-총선승리" 상황인데,
이때에도 박근혜에게는 친박은 아니지만 아쉬운데로 히든카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반기문인데, 이번 대권지지도 조사에서는 빠졌지만 신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 1위는 문재인이 아니라 반기문이었습니다.
또한, 반기문의 un사무총장 임기가 올해 말 끝나니, 대선을 준비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시간입니다.
 
여당의 차기 대선 경선후보로 또다른 반전카드는 안철수가 아닌가 합니다.
그 사이에 안철수의 지지율이나 정치적 정체성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저렇게 되어 반기문이 올라와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면, 
이번에도 안철수는 간을 보다가 상황봐서 자신의 진짜 정치성향은 사실 새누리당이었다고 커밍아웃을 한후 경선에 뛰어들지도 모르겟네요.
반기문, 김무성, 안철수 3파전 새누리당 대선 경선전.. 볼만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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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혼자 생각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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