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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어 선생님 때문에 매우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19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int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9 00:05:48
안녕하세요, 저는 시험기간을 맞아 공부를 하고있는 수원에 있는 고1 학생입니다.

학교 이름은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고등학교이기도 해서..

..참고로 남고입니다.

저희 학교 영어선생님은 세분이 계십니다. 물론 저희 학교가 성적별분반을 하기때문에 그렇죠.

제가 속해있는 영어반을 담당하는 선생님 때문에 제목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매우 고민입니다. 힘들기도 하구요

현재 시험기간, 정말로 지옥철도와 같이 밤을 지새며 달리고달리는 D-6입니다

아참, 제가 속해있는반의 학습구조는, 처음 출석체크, 복습, 수업 순 인데요

이중 복습이 가장 문제입니다.

복습은 말그대로, 선생님이 물어볼거라는것을 달달외워서 선생님이 물어본항목을 맞추는것인데, 문제는말이죠.

이걸 틀리면 50번을 써서 다음 영어시간에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패키지라고 해서, 몇개의 문장이나 단어를 묶어놓고 하나라도 틀리면 그 전체단어를 다 써와야합니다.(10개중 1개를 틀리면 그 10개를 다 써와야하는 형식)

그런데 이제는 학생들이 시험공부에 몰두해야할 시험기간이라 쉴법도 하지만, 그딴거 없고 계속하고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것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못한것도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핑계라고도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으며 시험공부랑 같이 공부하면돼지 뭐! 라고 생각을 하지만, 한번 틀린순간 50번을쓰고, 순간의 실수로 5개중 1개를 틀렸다고 그 5개를 다써오는 모순(?)이라고 해야하는 것들때문에, 점점 질리기시작했습니다, 아예 공부자체가요

하.. 힘드네요, 게다가 시험공부도 시험기간이 아직 아닐때도 복습준비하느라 너무 공부를 평소에 못해서.. 피가 말리기도 하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하라면 해야죠, 금요일이니, 하루만 더 버티면 그나마 제 몸과 마음도 쉴수있으니까요.

어린 학생이 투정부린다고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전그냥 이런 피말리는 심정?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걸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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