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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은 박살났다
게시물ID : sisa_682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하게살자
추천 : 1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9 19:47:55

윤상현 녹취록의 핵심은 '통화상대가 누구냐?' 이다

왜 통화상대가 중요하냐?

녹취한 사람을 알면 권력관계의 이동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1. 윤상현이 친이계, 비박계 사람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미쳤다고 그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겠는가


2. 워딩을 보면 "다 죽여, 김무성 XXX 솎아내야" 인데...
'다 죽여' 라는 말은 공천권에 쥐고 있는 실세인 사람한테나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추론해보건대 통화당사자는...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친박계 의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친박계 의원 중에 프락치가 있다는 것이다

왜 그는 프락치가 되었나?



아마 김무성이 이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리라...


새누리당내 공천권다툼은 김무성의 승리로 끝이 난 것 같다
박근혜가 너무 막 들이댄 결과다

총선 국면에서 새누리당은 김무성 밑으로 다 꿇을 것이다
친박은 레임덕을 겪을 것이고, 친이계가 당을 장악할 것이다

아쉽다, 친박이 이겼다면 새누리당 아작나는 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총선 이후에는 유승민과 김무성이 맞붙게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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