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한테 훨씬 많이 잘해줬고
그런건 아는데
장거리라 지쳐요
점점 무심해지는 태도도 못 견디겠고
잘해준거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한데..
제가 잘해주고 헤어져야 하는 거에요?
아 저 그리고 성형 많이 했거든요
눈이랑 코랑 턱이랑
진짜 못생겼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다 말해서 알고 있고
예전사진도 다 봤고 그래서
그만큼 다 이해해준 사람 없겠지 하고
고마웠는데
힘들어요.
그런사람 또 없을까요?
하긴 ㅎㅎ 전 남자친구도 다 이해해주긴했었어요
막 성괴처럼 만든건 아니어서 그런가..
그래서 뭐 저 성형한거때문에 걱정되기도 하구요...
많이 사랑 받았어서 ... 미안하기도 해요.........
죄책감이 좀 들고...
헤어질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 하면 제가 나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