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국민의당 측에 추가로 통합제안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죽어도 (통합을) 안하겠다는 데 뭘 어떻게 더 하느냐"고 대답했다.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빼고 논의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또 호객행위라고 할 것 아니냐"고 응수했다.
김 대표는 안 대표에 대해 "예전에 민주통합당과 합당하고는 민주당을 '먹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먹은 것이 체한 것 아닌가"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어 "2012년 대선때 지지율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며 "2017년 대선에 문재인 의원과 동시에 후보로 나설 경우 단일화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단순한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