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다양성을 제시 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욕을 좀 먹더라도 반대를 받더라도..

 

타인에게 절대 비아냥하지 않고 욕없는 리플 쓰면서 ..

 

감정에 치우쳐진, 흑백논리, 감정과잉을 지적하며 리플을 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오유가 싫은게 아니라 전 오늘의 유머분들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분명 인터넷 발달보다 익명의 공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이 전무했기 때문에 

 

한쪽면만 보고 비난을 퍼붓는게 일상이 되고

 

인실ㅈ이라는 명분으로  화해나 협력은 죄악이고 극단적 처분만이 정의라는 생각의 통쾌함만을 추구하는 듯하는게

 

요즘입니다. 화를 주체못하는 한국이라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예를 들어..

 

장윤정 사건에서 장윤전 본인은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돈 잃은건 중요하지 않다 가족과 사이가 나빠진게 더 괴롭다고 하였음에도

 

모든 인터넷에선 돈돈돈..    동생이 돈 날렸다만 강조하고 

 

장윤정의 돈의 행방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장윤정씨는 정작 이런걸 원하지 않아 하는데두요. 원하지 않아도 그 돈이 아까워서

 

동생을 비난하는걸 멈출 수 없어 보입니다.. 좀 서슬프더라구요

 

 

 

차게에서 올라왔던 . 마트에서 차주의 본넷위에 왠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자기 차위에 물건 얹어서 정리하자 ..

 

그냥 출발해서 급브레이크 밟아서 아줌마 물건을 떨어트린 일을 쓰신 한 분. 그 사람은 화가나서 그랬다고 쓰긴 했지만 ... 저도 이해는 합니다.

 

근데 차주도 너무 화냈고 좋은 행동은 아니었다.  좋게 끝낼 수도 있었지 않냐고 하는 리플에

 

일베로 꺼지라는 리플이 달리고 추천을 받습니다.   

 

대세에 반대하는 소수 여론은 일베취급을 받는 것이죠. .. 

 

 

과연 그게 옳은가...  통쾌함만이 정의인가

 

. 화나면 화나는대로 해도 되고 공감이 간다면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그냥 요즘 생각이 많네요.

 

리쌍 사건에서도 임차인에 대한 비난을 대세로 퍼붓다가 어느 전문가가 양쪽이 다 피해자이다라고 논리정연한 글을 제시하니

 

논란이 잠재워지는 모습엔 오늘의 유머가 참 훌륭한 사이트구나 생각했습니다.  난 왜 저런 논리정연한 글을 제시못하는것일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꾸 반대먹는 리플을 다는 것일까 후회도 하고 좀더 리플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전문상식과 과학지식인들로 이뤄진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내가 너무이성적으로만 생각하는가.. 인간미가 떨어졌나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고민글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외우진 말아주세요 성격이 좀 소심한 사람이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