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1899년 - 스페인의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 창단.

1987년 - 오후 2시 1분, 인도양 상공에서 승객 115명을 태운 대한항공 858편 비행기가 방콕과 최후 교신 뒤 실종됨.*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858기가 1987년 인도양 상공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하여 공중 폭파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북한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일으킨 마지막 항공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북한은 2008년 9월까지 미국의 테러 지원국 명단에 올랐다.

 

■ 취스 선정 TOP뉴스

[3대종교 시국선언]

1] 지난 22일 천주교를 시작으로 27일 기독교, 28일 불교 등 국내 3대 종교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는 시국선언을 함

2] 불교계는 박근혜 퇴진을 전면에 내걸지는 않았지만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따라 그 수위가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보임

3] 교단 전체의 입장이 아니고 교계 내의 일부 진보적 성직자들이 중심이 돼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

4] 한편, 각 종단 종정스님들로 구성된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종교인의 시국선언은 본분을 망각한 일탈행위라고 반박함

 

■ 사회

[사학법 논란, 6년만에 헌재에서 마무리]

1] 사학법은 노 전 대통령 당시 추진된 4대 개혁 입법 중 하나로 논란 속 2007년 6월 국회를 통과함

2] 그러나 사립학교들은 이에 반발했고 헌법소원을 냈음

3] 28일 헌재는 이들이 제기한 사립학교법들에 모두 합헌 결정을 내림

 

[한국, FIFA 랭킹 54위]

1] 한국이 11월 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2계단 오른 54위를 기록

2] 아시아에서 이란, 일본에 이은 3위

3] 전체 순위는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포르투갈 순

 

[한국, 인터넷•신용카드•일중독 등 세계 최고]

1] 27일 미국의 CNN은 한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하는 10가지 있다고 보도

2] 그 중 첫번째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문화를 꼽으며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수준이라고 평가

3] 이어 일 중독과 직장 내 음주문화, 화장품에 대한 실험 정신, 여성 골퍼들의 선전, 항공기 승무원들의 뛰어난 서비스, 청춘남녀들의 소개팅 문화, 신용카드 사랑, 성형수술 등을 꼽음

 

[팽생 의료비, 남성은 1억•여성은 1억2천만원 사용]

1] 28일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1년의 자료를 근거로 생애의료비 추정 및 특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함

2] 남성의 경우 생애의료비로 1억 177만원을 사용하며, 여성은 1억2332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됨

3] 또한 생애의료비 지출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후에 이루지는 것으로 나타남 

 

[시민단체, 박근혜 정부에 국민요구안 수용 촉구]

1] 28일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중의 힘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 준비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선개입에 대한 진상규명 및 기초연금 공약 이행 등을 촉구함

2] 비정규직 철폐, 철도•가스•전력•수도 민영화 저지, 한중 FTA 저지 등 22개 항목을 담은 국민요구안에 대한 박 대통령의 수용도 촉구함

3] 또한 다음달 17일에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노동자와 농민, 빈민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힘

 

[비트코인 가치 1000달러 돌파]

1] 올해 초 단위당 13.5달러를 기록했던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가치가 상승함

2] 지난 27일 일본의 도쿄 마운틴곡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단위당 가치가 1086달러를 기록함

3] 이에 현재 1100만개가 발행된 것으로 추산되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1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LG전자와 시가총액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남

 

[고양이, 주인 목소리 알아듣지만 무시]

1] 최근 일본의 도쿄대 연구팀이 고양이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양이도 애완견처럼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으로 나타남

2] 하지만 고양이가 주인의 부름에 답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 가축이 되는 것을 선택한 고양이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분석함

 

■ 경제

[고액•상습 체납자 2,598명 명단 공개]

1] 국세청이 1년 넘게 국세 5억 원 이상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2,598명을 홈페이지와 관보에 공개함

2] 개인이 1,662명, 법인이 936곳이었으며 법이 바뀌며 일시적으로 크게 늘었던 지난해보다는 4천6백여 명이 감소

3] 체납한 국세는 모두 4조 7,913억 원이었으며 개인 가운데 체납액 1위는 양도소득세 등 715억 원을 내지 않은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이었음

4] 국세청은 이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경우엔 고발 조치할 계획

 

[직장인 16%, 아직 부모님께 용돈 받아]

1] 사람인이 직장인 2,7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9%가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대답

2] 월급이 너무 적어서가 43.3%로 가장 많았고, 주택비 등 목돈을 마련할 능력이 없어서(25.2%), 부모님이 경제적 능력이 있어서(25.0%),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서(22.9%)등이 그 뒤를 이음

3]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금액은 한 달 평균 87만원이었으며

4] 용돈을 받는 직장인의 47.9%는 수입이 안정될 때까지는 지원금을 계속 받을 생각인 것으로 조사됨

 

[10월 은행 여•수신 금리 사상 최저]

1] 28일 한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63%

2] 이는 199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저치인 8월과 같은 수준

3] 대출금리도 연 4.46%로, 0.08%포인트 감소하며 종전 최저 기록을 경신함

 

[금감원, 동양사태 관련 신평사 특별검사 실시]

1] 금감원이 동양그룹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 이들 회사에 신용등급을 매긴 국내 신평사 3곳에 대한 특별검사를 하겠다고 밝힘

2] 금감원은 신평사들이 동양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평가를 제대로 했는지에 집중할 계획

 

■ 정치

[與, 감사원장 인준안 단독처리, 민주당 국회일정 전면 보이콧]

1] 28일 여당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한 후 본회의에 상정

2] 민주당은 이를 막기 위해 의원 127명 전원 명의로 무제한 인사토론요구서를 제출했지만 강창희 국회의장이 이를 거부

3] 새누리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임명동의안이 통과됨

▶ 野 표결무효 주장, 국회일정 전면 보이콧

1] 민주당은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이날 표결 자체가 여러 면에서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

2] 감사원장 직무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강 의장에 대해서도 법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3] 또한 야당과 민의를 깡그리 무시하는 안하무인식 의회 폭거를 대하면서 의회 일정에 임하는 것이 더 이상 무의미 하다는 결론에 따라 내일부터 의사 일정 중단키로 한다고 밝힘

 

[법원, 국정원 트위터글 121만건 공소장 변경 허가]

1] 국정원 관련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국정원이 선거ㆍ정치 관련 인터넷 댓글 2125건, 트위터 글 121만228건을 발견하고 지난 2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소사실을 변경해 줄 것을 법원에 신청함

2] 28일 법원은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함

 

[北김정은 호칭, 위대한으로 격상 전망]

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공식적인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존경하는 대장동지로 불리다가 김정일 사후에는 경애하는 원수로 불리고 있음

2] 통일부는 북한이 김정은 체제 2년을 맞아 조만간 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호칭은 앞에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추가시키는 방식으로 호칭을 격상시킬 것이 전망함

3] 김정일의 경우에도 친애하는 지도자(공식 후계자)→경애하는 최고사령관(사실상 집권)→위대한 영도자(김일성 사후)로 단계적으로 호칭이 격상된 바 있음

 

[민간인 불법사찰 총리실 직원들 유죄 확정]

1]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 대부분이 유죄 확정판결을 받음

▲ KB한마음 대표를 불법사찰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한 혐의(강요 등)로 기소된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

▲ 검찰의 1차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파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장진수(40) 전 주무관과 권중기(42) 전 조사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 이 전 지원관과 함께 불법사찰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진경락 전 지원관실 과장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서는 자신의 형사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폐기한 것이므로 증거인멸죄를 물을 수 없다며 일부 무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파기환송

2] 관련 이슈 참조[2008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청와대 개입 폭로]

 

[안철수 정치세력화 선언]

1]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적인 정치 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추진을 선언함

2] 내주 내 함께 하는 인사들도 공개하고 전국을 돌며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설 계획

▶ 여론조사 안철수 신창 지지율 민주당 2배

1] 여론조사에 나타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새누리당 37.9%, 안철수 신당 27.3%, 민주당 12.1%

2] 리얼미터,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 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 순

▶ 與 견제 vs 野 격려

1] 새누리당은 기대보다 걱정과 우려를 안겨준 안 의원의 기자회견이었다며 구체적인 비전보다는 애매한 입장만을 반복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견제함

2] 야권은 우선 안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의 출범 선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환영 입장을 밝히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3] 야권이 분열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

 

[대법, 진보당 경선 대리투표는 유죄]

1]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 전자투표 과정에서 다른 유권자들의 인증번호를 이용해 투표시스템에 접속한 뒤 대리투표를 하는 사건이 발생

2] 검찰은 대리투표 횟수가 많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한 20명을 구속기소하고 범행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44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모두 510명을 재판에 넘김

3] 28일 대법원은 통진당원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대리투표 행위가 선거의 대원칙인 직접•비밀•평등선거에 위반고 판결함

4] 이는 향후 다른 진보당 부정경선 사건 판결의 기준이 될 전망

 

[日 시사주간지, 朴대통령 조롱 파문]

1] 일본의 유력 주간지 슈칸분이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독도와 위안부 문제로 소동을 피우고 있다고 전하며 

2] 미국 대통령, 국방장관과 만나서 아베 총리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내용을 소개한 한뒤,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고 조롱

3] 또한 박 대통령의 사진에 금주의 바보라고 남기고,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롱하듯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음

4] 슈칸분은 최근 아베 총리가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한 바 있음

▶ 일본, 한국 비하 분위기 확산

1] 한편, 일본의 출판계에서도 한국경제와 폄하한 한국경제가 붕괴할 수 밖에 없는 이만큼의 이유라는 책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내 한국을 비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2] 일각에서는 일본내 이러한 현상이 일본의 좌절감과 중국과 한국 부상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무기력증 탈피에 대한 강박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 분석함

 

[문재인, 사제단 종북몰이 분노]

1]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8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일부 신부들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과 관련해 분노를 느낀다며 강력 비판

2] 문 의원은 사제단과 신부님에 대해서도 종북몰이를 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살 일이라며

3] 전세계 가톨릭 신도들의 공분을 살 일로, 부끄러운 행태라고 비판함

 

출처 : 취업스터디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