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는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한마리를 구조해서 같이 키우고 있었는데 아빠가 그냥 시끄럽다고 내보냈고 제가 진짜 어지저찌해서 찾기는 찾았는데 그 뒤로부터 밖으로 나가는게 습관이 된것같아요. 비나 눈이 오지 않는 한 계속 나갈려고 하고 계속 찾고... 그러다가 어느새 임신을 하고 왔더라고요... 낳았죠. 세마리 그 중 두마리는 입양보냈지만 다시 언제 나가서 또 임신을 하고 왔어요... 태어난것 다섯마리인데 좀처럼 분양이 안되서 글도 올리고 알릴때로 다 알렸는데 결국 아빠가 유기묘 보호소? 인가 그런곳에다가 보낸데요... 그리고 글을 올렸고 며칠지나고 고양이들은 다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틀후에 문자가 오더라고요... 고양이 분양글보고 연락했다고.. 그리고 예전일이지만 지금 웃고 지내면서 지내는걸 보면 전 참 쓰레기 같습니다 그렇게 보내놓고선 웃고 행복하게 지내는것 보면.. 이젠 동물을 절대 키우지 않을것이지만...아직도 생각만하면 슬프기도 하네요. 잘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는지.지금 이런고 쓰고 있는것도 위선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