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치 십라운드 문제인 투표권은 방송상으로는 훌륭한 문제지만 지니어스 마지막문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김경훈의 방법은 훌륭했다 vs 1억은 다른 플레이어도 다 알고 있었다 로 갈등이 있는 이유도 이 문제 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으나 보편적으로 가치나 권리 라는 것에 가격을 매긴다면 십중팔구는 십만, 백만, 천만 , 일억 , 십억 등 어떠한 가격보다 단위로 말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보통 통용되는 말들에서도 "백억을 줘도~ " 등등 어떠한 가치, 권리등에 가격을 매길때 일억 오천이나 일억 삼백만원등 백만이나 천만을 붙이게 될때 어떤 가치의 의미가 정말 상품화? ( 죄송해요 어휘력이 딸려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되는듯한 느낌이 들어 그렇게 적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라운드의 문제가 누구나 중요할 법한 가치나 권리가 아니였다면 김경훈의 방법은 빛을 발하였을 듯 합니다. ps. 이건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마지막 문제의 상한가인 일억은 게스트 모두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