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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솜=환상ㅋ
게시물ID : animal_68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2
조회수 : 132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3/11/05 20:07:00


요번 4월에 데려온 우리집 첫 햄스터 쇼생크에여!
사촌동생이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새끼를 분양한다길래 덥석 데려왔지영

이름이 쇼생크인데는 슬픈 전설이 있어
하지만 난 전설따윈...이아니라 원래 지어둔 이름은 갱스터였는데 첫날 케이지에 넣어주고 나갔다왔는데 애가 없ㅋ엉ㅋ
케이지에 톱밥 막 헤치면서 찾아봐도 없ㅋ엉ㅋ
분명 문을 다 닫아뒀는데 애가 온데간데 없어진거에여!!! 완전 울상으로...먹ㅇㅣ 좀 풀어놓구 잤는데ㅜ담날 아침에 보니까 케이지에 그대로 있더라구여...뭐지...
그렇게 갱스터는 쇼생크가 되엇습니다
이름으로만 보면 언젠간 화끈하게 탈출을 할것같아요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닐뿐이지..


아무튼 요즘 날이 추워져서 쇼생크님에게 뭔갈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솜을 사다줬더니 글쎄....
무서워함ㅋ 막 도망다님ㅋ
솜있는데 발 살짝 댔다가 기겁하면서 케이지 안 막 뛰어다니고 ㅜㅜㅜㅜ속상했음...하...
자기말고 털뭉치를 첨봐서그런가 하고 미안하지만 며칠 더 놔둬보기로함...★

그결과

맨날ㅋㅋㅋㅋㅋ저렇겤ㅋㅋㅋㅋ 솜이불덮구 자는데....으으ㅏ아아 귀여워서 버틸수가없다ㅏ아ㅏ아아ㅜㅜㅜㅜ
일상생활에 지장올정도로 귀엽게 자서 ㅜㅜㅜㅜ 맨날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구경구경 솔깃솔깃 기웃기웃!!!
지금은 솜 안에 아예 묻혀서 보이지도않네욤... 궁뎅이...궁뎅이를보자!!!!!

솜에 묻힌사진 두장 투척하구 수능공부하러 가볼게욤....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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