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반짝이는 넓디 넓은 광활한 우주에,
환상적인 경치를 깨뜨리는 악의 전함이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전함 속에서 한 이야기가 들려오므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시해.... 언제까지 우주나 여행하며 이 심심함을 달래야 하지?"
"군주님, 지구 속에 또다른 차원에 세계를 찾아냈습니다."
"그래, 어떤 세계인가?"
군주는 별 흥미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곳은 이퀘스트리아라는 신비한 마법의 세계, 즉 포니들이 사는 세계입니다."
"포니?"
군주는 의외로 관심을 보였다.
"포니라면... 조랑말 아닌가?"
"그렇습니다. 그곳에선 어림잡아 몇 만 명에 포니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포니들을 잡아서 저희들의 양식으로 사용하면 되겠다, 하는 소인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양식으로? 그런데 그럴바엔 그냥 원래 인간 세계에 있는 괴물들을 잡아 먹으면 되지 않나?"
"모르시는 말씀이십니다. 그 괴물들은 각각 포획레벨이 존재하고, 레벨이 너무 높아 불명인 몬스터도 많으니 잡으려 하다가 자칫 저희 쪽이 상처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포니들은 괴물보다 약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최대한 잡아서 저희들의 식사거리로 만들면..."
"호오.. 꽤 일리가 있는 말이군. 그렇다면.."
군주는 의자를 탁 치고 일어선다.
"모두 잘 들어라! 이제부터 이퀘스트리아로 쳐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포니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우리들의 양식으로 만든다, 알겠나!!"
부하들은 전부 다 '예'라고 답한다.
그러나 한 포니가 숨어들어 이 모든 상황을 엿듣는다.
"...저런 잔인한 놈들..."
그 포니는 무전기를 집어든다.
"얼른 이 사실을 셀레스티아 공주님에게 알리지 않으면..."
그때, 부하 몇명이 포니를 발견한다.
"거기, 왠 놈이냐?!"
"젠장...!!"
한 포니의 침입으로 인해 전함 안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전함은 중심을 잃고 지구로 떨어진다.
<한편, 캔틀롯 궁전,>
"음... 우주에는 이런 생명체들이 있구나..."
트와일라잇(공주)이 우주 생명체에 관한 책을 읽고 있고, 옆에선 스파이크가 코를 골며 자고 있다.
"나도 이제 여기까지만 읽을까... 하아암..."
트와일리는 졸린 눈을 비비며 책갈피를 꽂는다.
그러나 트와일라잇이 아직 읽지 않은 바로 다음 페이지가 있다.
다음 페이지에는 '위험한 우주 생명체들의 제국'이란 제목과 '우주제국 바실린스'라는 부제목이 있다.
사진 속에는 징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우주 생명체들이 군대 처럼 나열하여 서 있다.
트와일라잇은 미처 그것을 보지 못한채 불을 끄고 분위기는 고요해졌다.
<토리코 in 이퀘스트리아>
by. pony Buster
(오프닝은 토리코 오프닝과 마이리틀포니 일본판 오프닝입니다.
아무거나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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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로운 크로스물 팬픽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예전에 원피스를 크로스하려다가 실패했는데
어느 날 이 토리코라는 만화를 발견하고 포니와 크로스오버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팬픽을 만들었습니다.
크로스물이 아닌 '포니 오브 레전드'와는 이야기가 딴판이고 별개로 나눠서 쓸 것입니다.
(포니 오브 레전드->토리코 이퀘->포니 오브 레전드->토리코 이퀘
이런 형식으로 번갈아가며 쓸 예정입니다.)
그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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