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모병제가 얼마나 허황되고 현실성없는지 군게분들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일부 여성분들 계속 '여성징집 vs 모병제' 프레임 짜지 마십시오.

 애초에 여성징집 이야기가 나온건 인구절벽에 대한 대안으로서 군게내에서 토론되오던거 아니였습니까?

 인원이 부족해서 여성징집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뜬금없이 모병제로 물타기들은 왜합니까?
 
 그렇게도 군대가란 얘기가 억울하게 들리던가요?

 최근에 군게살펴보니 군게가 이성을 잃게 만든 말은 이거였습니다.

 '왜 너희들이 겪은 지옥을 우리까지 겪으라는 것이냐?'

 대충 이런맥락이었습니다.

 이게 2년동안 묵묵히 군생활을 견뎌낸 사람들에게 할말입니까?

 모병제로 물타기하는사람들 보통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여성의 군입대는 반대'라는 스탠스를 취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모병제와 여성징집은 애초에 같은선상에서 논의되어야 할것이 아닙니다.

 여성징집이 이루어진 다음에 모병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게 순서고 당연한 순리입니다.

 여성징집에대한 반박으로 모병제를 들고나오다니ㅉㅉ

 군게사람들이 머저리로 보입니까?

 대놓고 '나 군대가기 싫어'시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