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의 아주 작지만 매니아틱한 전골집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떡볶이 전골~ 작은 가게에 사람들이 항상 북적거려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요리도 못하면서 스뎅전골냄비를 구입했습죠..ㅋㅋ
가스렌지가 지저분해 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
사실 포장해오기 전날 찾아갔을때 주인양반분께서 몸이 안좋으시다고 하루 딱 쉬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냥돌아왔다가
다음날 전화로 포장되는지 확인을 하고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전날 그냥가게 해서 미안하시다며 군만두를~! ^~^
포장해온 전골을 끓이는동안
와이프님께서 주먹밥을~! 재료는 자잘한멸치와 참기름 깻가루 소금약간~ 그리고 김가루~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점점 끓어오르네요~!
떡볶이 국물은 살짝 쫄아아 제맛이죠? 이렇게해서 만원이었던가.. 그런거같아요~
이렇게 한상 차려봤습니다~ 구석에 상이 부셔져서 테이핑해놓은거 처럼 보이는건 역시 기분탓...ㅜㅜㅜㅜ
주먹밥 윤기돋네요
요렇게 주먹밥에 떡볶이 국물을......ㄷㄷㄷㄷ
오늘도 이렇게 한끼 때웁니다~!
오유분들 열심히 하면 SKY~!
부부는 까는거 아닌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