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를린'(감독 류승완)을 제작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텐아시아에 “‘현재 베를린2’의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면서 “내부적으로 세 번 정도 방향이 바뀌었고, 구체적인 방향을 잡은 뒤 집필에 들어간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를린2’ 시나리오는 ‘박열'(감독 이준익)의 황성구 작가가 맡는다.
강 대표는 “황성구 작가와는 처음 작업인데, ‘박열’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준 만큼 큰 기대가 생겨 작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베를린’에서 활약한 하정우의 출연은 논의 중이다. 강 대표는 “아직 ‘베를린2’가 ‘베를린’의 후속이 될지 프리퀄이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면서도 “‘베를린’ 하면 하정우가 떠오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연출은 류승완 감독이 맡을 전망이다.
출처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706114233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