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오베에 있는 댓글들...
블라 먹었으니 눈치보고 슬금슬금 지우겠지만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댓글들 많습니다.
귀막고 눈감은듯, 조사결과 나왔다 해도 무조건 지켜봐야 한다거나
사람일 모른다는 식이거나 여자랑 분명히 악재가 있을것이라거나..
트렁크에 있었을 것이다, 외제차다, 연락도 안됐던 인간이다 등등.
보다보면 정말 가관인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분명한건 젊은 여성분이 자살로 목숨을 잃었고,
그 남자친구 또한 같은방법으로 생을 떠나고 싶을만큼
고통받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나오는대로 내뱉을만한 사안이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과 '고통'에 관한 일이에요.
부디 손가락으로 타인의 심장을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댓글로 상처받고 생을 마감하는 것을 수차례 보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