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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모스트의 시즌4 변화느낌
게시물ID : lol_408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GL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30 00:28:24
서폿모스트만 랭겜에서 수없이 외쳐된 놈입니다....

시즌3부터 시작했구요... 현재는 플레기입니다..

랭겜 판수가 좀 기형적으로 많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노말겜자체에 그닥 흥미를 못느껴서 어느순간부터 노말은 안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시즌바뀌면서 서폿에 대한 변화가 굉장히 큰편인데

그 부분에 대한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내용도 아시는대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보는 교환할수록 좋으니까요.



이번에 느낀건, 진짜 서폿을 어떻게든 게임참여를 늘려보겠다는 마인드로 바꿨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돈템의 가치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돈템은 미니언 막타를 치지 않음으로서 기능합니다.

즉, 다른 라이너가 돈템을 끼지 못하도록 반강제 하였다는 점이죠...

그리고 돈템의 상위 템이 굉장히 의미있는 템이 되었습니다. 세가지 돈템 모두, 상위 템이 팀 파이트에 굉장한 효과를 줍니다.

거기에 더해 서폿에게 와드를 하게 하는 숫자를 줄임으로서 다른템을 가게 만들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는 역으로 보았을 때, 팀 전체의 와딩에 대한 마인드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서폿도 와딩싸움이라는 머리싸움보다 스킬의 연계라는 손기술 싸움이 상대적 비중이 늘었다는 겁니다.

이게 어찌보면 좋고, 어찌보면 나쁜게 서폿을 중심적으로 하는 사람들 중 소나, 소라카, 등 지원중심의 타게팅 스킬을 주로 쓰는

분들은 다소 그 상대적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손을 많이 안타는 챔프는 아무래도 와딩 싸움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제가 겪은 바로는 그런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은 상대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알리, 블츠, 쓰레쉬 등의 탱커형 논타게팅 스킬 중심의 챔프를 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손기술에 능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능력이 좀 더 활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물론, 소나와 소라카도 손기술 좋으신 분들은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 내시곤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런 분들은 애니와 같이 공격적인

서폿도 가능하신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ap딜러의 역할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죠. 

결론하여 말씀 드리면 이제 서폿도 손기술과 공격 연계기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여 팀의 탱커가 부족하면 탱의 역할을

딜러가 부족하면 딜러역할도 해야할 때가 온것입니다. 아무래도 서폿을 꺼리는 결정적인 이유가 팀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적다는 

것이었는데(이 부분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딜,탱의 극 기초적인 부분만을 이야기하면 그렇습니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느껴집니다. 

따라서, 아마 이 부분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서폿만을 중심으로 해오신 분들은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폿은 상대적으로 모스트가 적은편입니다. 서폿을 기피하는 걸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하는 방향이니 

일정부분 감내해야할 부분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변화가 매우 좋습니다. 여태까지 서폿은 팀에 덧셈형태로 도움을 주는게 아닌

곱셈형태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내가 잘해도 같은 편이 너무 망하면 효과가 미미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번 변화로 서폿이

흥하면 게임의 흐름을 바꿔 올수도 있다는 것을 더 확실히 만들어준거 같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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