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가 차로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에 제가 건 전화를 받으려다가 앞차를 박았습니다 멀리살아서 저는 현장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들은 내용으로는
둘이 경찰서를 갔다네요 여자친구 말로는 모든 과실 인정하고 사과하고합의를 부탁했는데 피해자측이 돈 천만원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지금 세시간동안 서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랍니다..
근데 와중에 피해자 측이 여자친구를 때렸다고 하는데 자세한 정황이도 모르고 저도 여자친구말만 들은상태라 일단폭행쪽으로 고소를 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헌데 지금 상태가 조금 애매한게 여자친구가 어제도 교차로에서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여자친구 차량은 정비소에 있는상태고 2주의 진단을 받고 보험처리하기로 한 상황이에요 지금사고난 차는 보험사에서 구해준 렌트차량입니다.. 합의금 천만원 말고 이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통화도 안되고 문자만 드문드문오는 상태라 여자친구가 어떤태도로 했나 생각도들고 피해자라는분이 진짜 여자라고 돈 제대로 뜯어보려는 심본가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