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때는 참았는데 이번 정의원 일은 뭔가 차갑게 식는 느낌입니다.
당원으로 활동한지 벌써 햇수로 13년째입니다.
나이 20살 넘어서 투표권을 가진 뒤로 거진 30년 가까이 더민주를 지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정의원 컷오프 기사를 보고는 마음이 돌이 된 것 같아요.
전북도당과 서울시당으로 항의 전화하고 중앙당 공천위원회로도 전화하고(공천위는 통화가 안되었지만요)
시게글들을 보며 마음을 가라 앉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뒤숭숭함이 가라 앉질 않네요.
좀 더 마음이 차분해질때까지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