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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성적으로 인한 짜증.
게시물ID : gomin_682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라고ㅎㅎ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4 18:45:44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등학교 진학중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우선 저희 가족부터 소개하자면 아빠,엄마 누나1,누나2 저 , 이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저와 같은 학교에 있습니다 (  사무직 공무원 )

 

우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누구나 겪어보았을 만한 스트레스 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우선저는 학교에서 띄는 학생은 아닙니다 ,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 무단결석없는 학생입니다

 

남들에겐 별거 아닐지몰라도 저는 나름대로 공부를 했는데 이번 중간고사가 3~5등급이 나온겁니다...

 

아빠는 매일 시험마다 돈을겁니다 .

 

이번시험에도 10만원이란 돈을 걸었는데 , 평소 용돈이나 카드를 주진않지만 시험떄만 되면 매일 신경씁니다 .

 

당연한건진 모르겠는데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하는데.. 아빠가 공부안해? 시험 몇일남았냐고 . 너실패한 인생 살거라고..

 

대학은 꼭가야한다고 .. 이런말 들을땐 소름이 돋습니다.

 

 지금 고등학교땐 무단결석도 가끔하면서 여행도 혼자 다녀보고 싶은데

 

너무 지루한 인생을 사는거 같습니다.

 

아빠가 같은학교라고 아들이 공부를 잘해서 위신을 세워드리면 좋은거지만 .

 

저는 공부가 재미가 없습니다 ,

 

꿈은 펀드매니저 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공부조차도 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리고 오늘 첫대화는 6시 즈음 아빠가 등산후 이뤄졌는데

 

나 : 다녀오셨어요.

 

아빠 : 응 아빠오늘 이빠이 취했어 마니마셧다

 

나 : (가방을 받으며) 어색한웃음으로 흐흐..

 

아빠 : 이번 시험에건 10만원 니가 딸수잇겠어 ? ( 많이 취함 )

 

나 : 어? 아니 안될거같은데..

 

아빠 : 콜라나 한잔 마시자 한잔 따라줘

 

나 : ( 콜라를따르며 ) 아빠 : (급정색)(급화남)야니 이거도 못따 ? 10등안에못들어 ?

 

나 : ..; 몰라..

 

이런식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주는데.. 저는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은데

 

이런시기를 겪은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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