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윤곽과 여러 안면 골격을 거론하며 나름 사례를 집어 객관적인 척하려 하나 .. 미(아름다움)이라는 용어 자체의 주관성으로 인해 아무리 어떤 사래를 갖다 붙인다 한들 그다지 객관적 사례라고 볼수는 없내요..
글쓴이가 궁금해할만한 왜 백인이 우월하다 생각했을까에 착안해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우선 아마존과 마야 문명부터 가보겠습니다. 이 문명권에선 신에 제사를 지낼 인간 재물의 안면에 흰색, 청색 화장을 했습니다. 눈썹과 코 부분은 흑색의 분말을 칠해 얼굴의 윤곽을 도드라 지게 화장을 했습니다. 하늘의 인류라는 의미 였고 재물은 재단에서 던져지거나 장기를 적출하는 의례를 치렀죠. 이런 형태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고대 신화에도 가끔씩 등장합니다. 마야 문명 신화 중에는 천국의 백인 전사들이 나타나 구원 할것이다 라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 고대 유색인종 사이에 드물게 일어나는 흰것에 대한 집착이 일어날까요 ? 해답은 화장에 있습니다. 현대의 화장 역시 안면의 윤곽과 안면 구성요소의 강조를 중시 합니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눈썹과 입술의 강조, 티 없는 피부는 미의 잣대가 되고는 하죠. 이런 현상은 인간의 안면 인지와 연관이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종이 위에 가장 간단한 도형으로 얼굴을 그려 보세요. 검은 펜을 들고 얼굴 윤곽과 눈,코,입을 그리며 사람얼굴이라 말하는 본인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 형태로 사람의 정신에 얼굴이 인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뇌는 인식의 초기에 감각 기관을 중심으로 포커스를 잡고 흑백의 명암으로 윤곽을 잡아냅니다. 기능과 관절위주로 포커스가 잡히는데 감각기관이 핵심이라 안면부 주요 감각 기관의 배치와 크기는 미의 요소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때 피부와 잡티는 생략되어 저장되며 감각기관의 구성과 큰 명암차를 일으키는 피부가 인지하기 쉬운 즉 눈코입 구별이 쉬운 얼굴이 되는 것이죠. 이런 얼굴이 유아 때 부터 선호의 얼굴로 채택이 됩니다. 이런 근거로 과거 인디오들이 그들을 처참하게 짓밟을 백인 신화가 탄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신화의 기원과 달리 현대의 백인 중심인 미의 기준은 구심 점이 다릅니다. 인지와 연관하여 설명하면 너무 길거 같아 각설하고 요점만 집는다면 현 기성세대(70~80년 세대)의 미의 중심점은 동양권 사회 내의 서구형 안면의 희소성, 60~80 년대를 거처 헐리우드 영화를 통한 서구형 미인 학습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조금 더 넓은 의미로 말한다면 미의 기준은 희소성과 미적인식의 보편화에 연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미의 기준은 사회적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매체발달의 영향으로 매순간 미의 변화는 진행 중입니다. 일편의 예로 영화 한편에서 잘뜬 스타를 강남의 여성들이 성형을 통해 모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시대와 사회적 상황에 연관하여 변화하는 미의 기준을 백인이라는 단일 잣대에 빗댄다면 전 동의 할수가 없습니다.
전 문화권을 통틀어 설문을 하더라도 이러한 백인기준이라는 결과는 수렴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어디에도 객관적인 자료는 없군요... 간략히 제 외국 경험으로 설명을 드린다면 헐리웃이나 미드에서 나오는 미남 미녀 형은 그들 사회권 내에서도 매우 희귀한 존재 들입니다. 보편화된 얼굴의 경우 개인차와 나이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남에도 굳이 껴마춰 생각해본다면 동양권에서 일반적인 사람과 비슷합니다. 아니 오히려 동양쪽이 보편적인 얼굴은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코카시안 여성의 경우 18세를 기준으로 급격하게 신체적 변화를 격기에 변화의 폭이 많이 커 보편적인 얼굴은 한국의 40대 중반 아주머니와 비슷한 인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미권 인종들과 생활하며 자세히 보다보면 그들 사이에도 잘생김과 못생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쩌면 글쓴분은 선진 서구사회 문명에 대한 이미지를 개인의 영역까지 확대 시켜 미화 한것은 아닐까 조심스래 추측해봅니다.
끝으로
"아름답다....." 인류에 낭만이 담긴 이 단어에 '백인이라서' 라는 인종 차별적 절대 조건이 붙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간에 내용 잘라서 미안합니다. 술취한탓에 타이핑이 안돼내요. 내용 축약했습니다.
오타 미안합니다. 손이 자꾸 떨리내요....
두서 없어서 미안합니다. 퇴고할 겨를이 없었내요 ㅎㅎ; 막썼습니다.
한가지 답글 주시던 분들 부탁있습니다.
똘래랑스... 라고 하죠... 그런 마음으로 나와 다른, 다른 사람의 글을 봐줬으면합니다. 적어도 부도덕한 비방의 글이 아니라면 말이죠.
단순히 누군가의 다른 이견의 글만으로 상대를 공개적으로 정신병자 취급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우린 여가부가 아니 잖아요 ;;
그리고 혹여 누군가가 정말 아프더라도 상담자는 내담자의 아픔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정말 잔인한 짓이거든요.. 지금 사회에선...
술끈어야 겠내요 .. 떨리는 손때문에 더는 글을 못쓰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