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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독 재외동포, 살아 있는 소녀상 퍼포먼스 행사 벌여
게시물ID : sisa_682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3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0 12:47:17

기사 전문 -> https://thenewspro.org/?p=17905


영, 독 재외동포, ‘세계 여성의 날’ 살아 있는 소녀상 퍼포먼스 행사 및 서명 운동 벌여
-런던, 여성의 날 소녀상 퍼포먼스 행사
-뮌헨, 소녀상 라이브 퍼포먼스와 서명 운동 행사

편집부

런던, 여성의 날 소녀상 퍼포먼스 행사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3월 5일 퍼포먼스가 있었다.

살아있는 소녀상을 본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주고 사진도 찍으며 서로 ‘위안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많았다. 또한 소녀상에게 직접 ‘위안부’가 무엇이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다. ‘위안부’ 피해자가 단지 중국/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고 ‘위안부’ 이슈를 전혀 모르는 분들도 계셨다. 어리게는 14살의 어린 소녀들이 전시 중 성노예로 사용되고 지금까지도 진정한 사과와 법적배상/책임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들으신 분들은 상당히 놀라면서 함께 분노해 주셨다. 특히 이날은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학업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던 유학생들이 동참하고 비디오 촬영 및 사진촬영도 해갔다.

생존 할머니들은 돈을 바라는 게 아니다. 진정한 사과, 법적배상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통해 모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고 제대로 된 역사를기록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 과타멜라에서는 성노예 피해자 여성분들이 당시 군책임자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겼다. 이분들은 한국 할머니들의 25년 동안의 지치지 않는 행동에서 소송을 할 용기가 생겼다고 들었다. 한국도 그리고 다른 모든 지역의 피해자들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용기를 드리고 함께 행동해 주고, 우리 세대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에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주시기 바란다.

소녀상 퍼포먼스에 직접 나선 대비 김 씨는 다음과 같이 말을 전해왔다. “런던 날씨가 변덕이 심해 하루에 4계절이 다 보거나 여러 번 보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도 아주 가늘게 비가 조금만 내렸고 강가임에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테이트 모던 앞에 거리예술가들을 위해 마크되어있는 곳에 2 의자를 놓고 세인트 폴을 바라보며 앉았다. 세인트 폴 위의 먹구름을 보며 제발 비만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관심보이시는 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학교 프로젝트로 촬영 나온 석사학생들과 인터뷰도 했다. 소녀상으로 자리를 지키는 동안 할머니들이 겪었을 극도의 공포와 고통을 상상해 보려고 했지만 제가 어떻게 그걸 조금이라도 알았을까? 또한 혹한에도 소녀상을 60일 넘게 노숙을 하며 지켜오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가득했다. 12시부터 2시까지의 소녀상 퍼포먼스 후 피치 사용을 위해 기다리는 거리의 예술가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일어서면서 그제사 춥다라는 걸 느꼈다.” [...계속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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