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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간택당한 초보집사입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68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량냥코★
추천 : 6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06 05:43:39
고양이는 좋아하는데 한번도 고양이를 길러본 적 없는 초보 남집사입니다
목욕탕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 앞에서 쪼그려앉아있는 고양이가 있어서
이리와ㅡ 손짓하니까
몸을 비비면서 친한척 하더니 다가왔습니다
헉 이게 말로만 듣던 간택인가?
집에 가려니까 집까지 제 뒤를 졸졸졸 따라왔습니다
결국 지난주 금요일에 집으로 대려왔습니다,
첫날에는 사료가 없어서 익힌 맛살이랑 기름 뺀 참치를 주었는데 밤에 두번 크게 설사했습니다
고양이 모래 사 준 후로는
그 뒤로는 화장실을 안가더라구요
걱정걱정 오줌도 똥도 안싸더니 오늘 낮에
엄청나게 똥을 싸 놓았더라구요
오늘 이녀석에게 사료와 사료 사면서 주신 진공포장되어있는 닭고기를 줬는데, 점심 지나서 닭고기를 토했습니다.
목욕을 시켜주고, 걱정되서 같이 자려는데ㅡ
오늘 새벽내내 닭고기가 포함된 노란색 토를 하더니 물만 나오는 토를 5번에 흙색 묽은 설사도 5번 정도 했습니다ㅠ
우엑우엑 하면서 괴롭게 토하는 모습이 진짜ㅠ
뭐 때문에 토하는지 아시는 분 없나요?
그리고 부산 남포동에 사는데
근처에 괜찮은 동물병원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남포동 근처 몇몇 동물병원 검색해봤는데,
너무 험담들이 많아서 괜찮은곳 알려주세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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