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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매라와 인섹의 대화
게시물ID : humorbest_683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130413
추천 : 152
조회수 : 1614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5 00:02: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4 23:19:20

어느 올스타전현장, 게임을 끝낸 인섹이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매라가 기이하게 여겨 인섹에게 물었다.

"무서운 게임을 하였느냐?"     "아닙니다."

"슬픈 게임을 하였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인섹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이게임은 이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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