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여러가지 욕구중 식욕(食慾)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람은 자기가 필요 이상으로 먹으며 현재에는 비만이라는 질병까지 얻는다. 사람은 자신의 입이 원하는대로 더 먹기를 원하며 입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람은 먹음으로써 스트레스를 풀기도하고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은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돌아다닌다. 그렇다면 사람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 여러가지 만족을 얻기 위해서 먹기는 하지만, 그 기본 전제가 살아있을 정도의 양은 먹은 후이다. 만약 빈곤층이라서 하루에 한끼도 먹기 힘든 지경이라면 어떤 음식을 가져다 주어도 그 맛을 꿀맛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사람은 먹음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포만감을 가져야한다. 사람은 살기 위한 본능으로의 욕구를 충족시킨 후에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