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홍대가서 카페나 갈려고햇는데 전단지를 나눠주는거에요!!

 전단지가 특이하게 생거서 봤더니 고양이카페라길래 호기심에

  한번 가봤는데  약간 반지하? 처럼 생겨서 친구랑 들어갈까말까

  망설이고있었느데ㅋㅋ

  직원분인가 여자분이  구경이라도 하라고해서  잠깐 볼 생각에

 들어갔거든요?!ㅋㅋ

  
 근데 이름답게  마루깔려잇고 식탁이며 의자며 다 나무ㅋㅋ

  게다가 새끼도 여러마리잇드라구요

  새끼들이 귀여워서 혹해서 친구랑 여기서잇자고 자리잡앗는데

  
  여자분이 이것저것 설명해주심...

  삼일전에 오픈햇고  애들 사진들어잇는 앨범도주시고

 애들이 어떻게왓나 매일 쓴 일지랑ㅋㅋ


   덕분에 친구랑 뻘쭘하지않게잇을 수 잇엇음요

  
  다른데보다 코숏이 많고 품종묘들이 별로없엇는데  

  여긴 코숏이 많네요! 라고햇더니   다른 고양이카페들처럼 비싼 품종묘놓고

  장사하기 싫다고하심..

  여기서 1차감동먹고

  
  또 딴 고냥카페들은 품종묘 사들여서 교배시키고 새끼낳게해서 분앙비

  비싸게 받고 파는데  저흰 아는 유기묘보호소에서 불쌍한 유기묘들 사진을찍고

  앨범으로 만들어서  입양생각잇는 사람들에게 분양보낼거라고..

 
  라고 하셔서 2차감동!!!!!!!!!!



  냥이들 구조일을 하다가 냥이들을데리고 오픈햇다고해요

 꼬맹이들도 길거리 시장에서 식용으로 팔리는애들을 구조해온거라하고..

  또 한 애는 뒷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비틀비틀하더라구요


  ㅠㅜㅠ그래도  내새끼내새끼하시면서 뽀뽀하는모습에 3차감동!!!!


  친구랑 3시간을 주인여자분,남자분과 수다떨엇어요 진상처럼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왕 고냥카페하게된거 유기묘나 사람들이 잘 떠맏지않는

  장애묘들을 키우려고하는데  그걸 일부러 동정심얻을려고 키우는거아니냐고

  할까봐 걱정도된다고 하시든데  왠지 그렇게생각하는 사람도있을듯...

게다가

 아무리 바빠도 혹시라도 초심잃지않게 한달에 한번은 꼭 보호소로

  봉사하러 간다는말에 4차감동...


 ㄹㄹㅋ이랑은 어마어마하게 비교됨..


 보니까   캣맘들이 사료사는데 부담되니까 1키로에 삼천원에 판매한다길래

  눈이번쩍한 저는 3키로샀습니다ㅋㅋㅋ


 쇼핑 제대로햇음요ㅋㅋㅋ 


 진짜 괜찮은 고냥이카페 발견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오픈이벤트라고 고양이모양 이어캡도주시길래 받앗습니다ㅋㅋㅋ

  
 음 근데..오픈한지얼마안되서그런가ㅠㅠ손님이 좀 업엇음..

  내가 다 안타까웟네요ㅋㅠㅜㅠ

  ㄹㄹㅋ같은 카페는 살아잇고 이런데가 손님이없다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