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 얘기같아서 듣다가 울고 듣다가 울고
그 동안 내가 누구 좋아해서 사긴적이 없엇는데.. 고백도 처음이였고
정말 좋아했었던건지 많이 힘드네요.. 예전처럼 오빠동생으로 다시 지내는중이긴한데..
회사에서도 가끔마주치고.. 나는 이렇게 힘들어서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울적한데..
그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잘지내는거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보다... 짜증이 솟구치네요..
주위사람들한테 착하고 의지되는 사람이라는 소리 많이 듣는데.. 사실 저는 그만한 그릇이 못되나봅니다..
밝은척하고 지내고 있긴한데 예전처럼 실제로 밝아지고 싶어요..
각설하고.. 오유랑 윤하랑 럭스한테 위로 받으면서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