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방기본훈련으로 8시간짜리 훈련인데 훈련강도가 예년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빡새더군요 예비군 훈련은 1~4년차일땐 동원지정자는 동원훈련을 동원 미지정자는 동미참 훈련과 전/후반기 향방작계를 받죠 5,6년차는 전/후반기 향방작계와 향방기본훈련을 받습니다 동미참훈련과 향방기본훈련을 불참하면 그 이후에 보충훈련을 따로받게 되죠 그 보충훈련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보면 마지막 보충훈련을 받게되는데 그 마지막 보충훈련이 2월달에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2월달에 보충훈련을 받는 사람은 거의가 개인사정으로 앞번의 보충훈련에 불참한 사람들이 받는거죠 올해 2월 마지막 보충훈련에 매x신문의 한 기자가 훈련을 받으러 왔다더군요 마지막 보충훈련이니 만큼 인원도 30여명 정도 모였다더군요 인원도 적고하니 교관들 인원도 적게 붙이고 조교도 적고 훈련강도도 다소 약하게 했다더군요 그런데 이 망할 기자 나부랭이가 마지막까지 불참하던 자신의 불성실함은 생각도 않고 예비군훈련의 불성실함만을 주제로 기사를 냈다더군요 덕분에 1년동안 뺑이치며 예비군훈련 준비했던 교관들 대대장들 중대장들 줄줄줄 엮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아주 쑥대밭이 됐다더군요 =_=
이미 훈련을 받았거나 앞으로 훈련을 받을 예비역 선배 후배님들 빡새질 훈련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고계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_= 에잇 망할 xxxx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