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게에는 처음 와보는 26살 오징어입니다.
슬슬 저도 20대가 절반 넘게 지나가버리고 있네요. 이렇게 맥없이 있다가는 평생의 꿈을 놓쳐버릴 것 같아서,
잠시 지금 웹디자인 하던 일을 그만두고 평소에 열심히 연습했던 글을 추스려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걸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 연재해보고 있는데요,
네이버 웹소설은 왠지 기가 죽네요.
올리자마자 몇 분 후에 휘리릭 뒤로 밀려서 보이지도 않게 되고,
소설 카페 커뮤니티의 힘을 빌은 굉장한 분들이 선호작품과 조회수를 점령하는 걸 보고 있자니 힘이 쭉쭉 빠집니다.
물론 소수지만 제게 평점과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고,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눈에 보이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긴한데...꿈을 이루기에는 네이버는 너무 절망스러운 곳인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그 고마운 분들을 위해서라도 일단 연재하는 습작이 완결이 날때까지 네이버에서도 연재는 할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신인작가의 길로 발판삼을 수 있는 다른 곳에서도 기회를 얻어보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비평도 잘 해주시는 그런 사이트 있으면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혹여 이런 습작을 연재해보는 것 말고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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