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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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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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생각했습니다. 엄마몰래 체력을 길러야 한다. 크게 울어야만 한다.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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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는 땡깡 부리는 스킬까지 마스터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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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서서히 커 가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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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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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가지고 장난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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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살림을 망친적도 있었죠. 그러나 우리 부부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였습니다. 단 한순간도 떨어지기 싫었죠. 살다보니 결정의 순간이 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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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리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시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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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신발을 새로 사줬습니다. 참 좋아 하더군요. ^^ 새 신발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이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미친놈이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 긁어보세요 이후 아이가 버릇없는 행동을 보일때마다 매를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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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든 날은 이런 일기를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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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그림일기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_- 아참! 제 아이 자랑좀 할까요? 학교에서 시 짓기 대회를 했는데 신문에까지 실린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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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제가 매를 든 다음 날이었더군요... 이후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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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더군요...
사람들이 또 미친놈이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 긁어보세요 이후 아이는 버릇없이 커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우리 아이가 대형사고를 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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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