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학우들이 남자형제들의 ㅌㅌㅌ장면을 목격하고 충격받은 일들을 많이 써놓으시더라구요










저도 한때 순수했던 여학우로써 (지금은? *-_-*)



여학우들이 ㅌㅌㅌ에 관해 쓴 글을 보고 생각해본 결과..



순수한 여학우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 (제가 몇년 전에 생각하던 ㅌㅌㅌ개념이기도 합니다만)














1. 내 남동생(오빠)은 야동따윈 일체 보지 않는다. (가끔 의심스러워도 이렇게 믿고 싶은거다..)





2. 물론 남동생(오빠)은 ㅌㅌㅌ 역시 하지 않는다.






3. 같은 반 남햏들 중 평소 야한 이야기 안하는 애들은 ㅌㅌㅌ안한다





4. 우등생은 ㅌㅌㅌ안한다




5. 남자친구는 ㅌㅌㅌ안한다.



6. 친구의 남동생이나, 나의 친척 남동생 기타등등 지나가는 모든 남햏들 ㅌㅌㅌ안한다




7. 남햏의 90%는 ㅌㅌㅌ안하고, 10%정도만이 ㅌㅌㅌ한다 (완전 반대..)



8. 아버지(친척어른 포함)가 중,고딩이었던 시절엔 조낸 순수해서 ㅌㅌㅌ 한번도 안했을 것이다




9. 아버지는 중,고딩때 야한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만 생각? -_-)



10. 같은반에 ㅌㅌㅌ 한다는 남햏들도 일주일에 1번 이상 하지는 않을것이다.






전 웃대인이 되기 전까지 위의 10가지대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_-


작년에 웃대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남햏들이 생각보다 안순수하다는 걸 느껴서,




진실을 알게되자 너무 실망한 나머지 몇일간은 밥도 못먹지 않고, 


잠도 제대로 못자지 않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진실을 그냥 떳떳이 받아들인 모양.-_-)










사실 저도 얼마전에 남동생이 ㅌㅌㅌ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0-


제 남동생은 잔머리가 뛰어나고 개념이 있는 남햏이었기 때문에


안에서 인터넷학습 동영상 강의를 크게 틀어놓고; (마치 들으라는듯-_-)


자기방 문은 굳게 잠궜더라구요..-_- 


저는 그냥 동생이 동영상 강의를 착하게 듣고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열쇠로 열었.......-_-








녀석의 놀란눈을 본 5초후


"적당히 해야 건강에도 무리가 안간다.-_-" 


하고 나왔습니다 =ㅂ=

다음날부터 저랑 눈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불쌍;








동생이 웃대인이니 혹시 이 글을 본다면 누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누나는 니가 ㅌㅌㅌ한다는 사실을 적절히 받아들여서 그다지 놀라지도 않았으니,


제발 부끄러워 하지마라. -_- 도리어 내가 미안해지니까;





단지 누나한테 ㅌㅌㅌ개념을 준 웃대에 감사해라ㅋㅋ


안그랬으면 넌 지금 아빠한테 조낸 맞고있을지도 모른다 -_-






이상 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