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살이라는 그 단어 자체가
나한테는 입에도 담기 힘들정도로 너무 어렵고 무서운 단어인데
요즘 고게를 보면
자살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거 같아
너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자살...
이게 정말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일까?
당장 사는게 너무 힘들고,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제일 커 보이고
도저히 풀릴거 같은 실마리가 안보이는거 같아
그냥 하는 말 일 수도 있지만
사람은 항상 세치혀끝을 조심해야 하는거라고 배웠다.
정말 그럴맘이 없는데 이 단어를 입밖으로 내 뱉는다는건 더 혼나야 한다.
물론 내가 그 사람들의 심정과 상황을 다 이해 할 수는 없는거지만
자살이라는 그 단어는
그렇게 함부로 내 뱉어서는 안되는것 같다.
단순히 이런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고, 위로가 듣고 싶다면
다른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하게 다 내려놓고 고민을 올린다면, 몇몇 찌질이들 빼고는 글쓴이 욕할 사람 아무도 없을거다.
아무튼 그 단어는 그렇게 쉽게 글로 쓰고 입밖으로 내 뱉어서는 안되는 단어 같다.
제발 제발 죽는단 소리 하지 말고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지 고민해 줄 사람이 주위에 혹은 이 커뮤니티에도 널리고 널렸으니
터놓고 얘기 했으면 좋겠다.
자살이라는 단어 볼때마다 그 단어 자체로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요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