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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아 좀 작작해라..
게시물ID : sports_13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1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3/26 11:08:15
이 글은 네이버에서 임창용 - 강민호 - 심지어 봉중근까지도 욕하는 댓글을 보다가 
네이버에 쓴 글입니다. - 반말로 되어 있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이놈의 악플러들아...경기 끝난지 얼마됐다고, 이렇게 난리들이냐
벌써, 롯데 아이디로 이간질 하는놈도 보이고..도대체 왜그러냐..

경기 끝나자마자 강민호 투수리드 때문에 졌다는둥..
말도 안되는 논리로 쌩 난리를 치더니,

결국 임창용의 실투임이 밝혀지니까.. 
이제 임창용을 욕을 하고, 그 선수의 지나온 과거 사생활에..
지역이 전라도니 어떠니 쌩 난리를 치지 않나...

지고 싶은놈이 어디있냐.. 이기고 싶은건 다 마찬가지 아닌가?

2002년 월드컵 4강전.. 한국 vs 스페인
그때당시에 피말리는 연장끝에 승부차기..
스페인의 4번째 키커 호아킨은 실축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실축이 아니라 이운재가 잘 막은것이다.
호아킨 선수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 상대인 이운재가 잘한것이지
그로인해 스페인은 탈락하고, 한국은 4강에 진출하지

그때 당시에 스페인 선수 및 스페인 국민들이 호아킨에게 욕질했냐?
몰라.. 스페인에도, 네놈들같은 쓸에기 악플러들이 없진 않겠지..
하지만, 그때 당시의 동료선수들은.. 그를 위로하고 감쌌다.

그때 당시의 인터뷰와 뉴스기사를 전해들은 바로는,
모두 호아킨을 위로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아킨은.. 리그에서 대활약했다...
그 선수가 빙신이 아니라.. 그는 잘못한게 사실 없다.

실책,실수.... 그걸로 인해 패배를 했다면,
가장 마음아픈게 누구겠느냐?
감독? 국민?... 물론 그사람들도 마음 아프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아픈것은 그 실수한 선수 자신이다.

왜 그걸 "~누구때문에 졌다"라고 한사람 탓으로 돌리고 싶어 하는것인가
늘 말했지만, 이길때는 누구 하나 때문에 이길 순 없다.
마찬가지로 질때 역시도 어느 한놈때문에 지는건 아니다.

임창용이 실투하기전에, 9회말에 만약 고영민이 끝내기 안타를 쳤다면,
그걸로 고영민이 영웅이 되고 임창용 역시 승리투수로 영웅이 되었겠지.
그러나, 그렇지 못했기에 진것이다.

자... 결국 다 잘 못했으니, 진것이지 임창용 때문에 진게 아니다.

늬들 악플러들아...
선수 한명의 인생자체를 부정하고 망칠셈이냐
임창용이 자살이라도 해야 늬들 기분이 풀리겠냐?
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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