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사람이랑 친해지는거 좋아하고 연락도 먼저 많이 하고 했는데요.
몇년전에 친구들이랑 가족한테 크게 실망한뒤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데 관심도 없구요 먼저 연락도 잘 안해요.
근데 대학교 와서 과생활 동아리생활을 하는데
전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평소처럼 연락을 안 했는데
선배들이 저보고 왜 연락을 안하냐고 서운하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근데 전 딱히 할 말도 없고 그냥... 할 생각이 안 들어요.
제가 저렇게 된 뒤로 사귄 애들이랑도 필요할 때만 톡하거든요.
친구들이랑도 이러는데 동아리 선배한테는 얼마나 안하겠어요..
저도 연락해야될꺼 같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다 귀찮아요...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려면 고쳐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